[Life][한]과학자, have in mind!

✍ 주의! 이 글은 과학자를 지향하는 비과학자의 사견입니다.

과학자의 일에 대한 나의 2가지의 분류다.

© 이 우철

  1. See the Unseen 미발견 된 것을 발견
  2. Make the one didn’t Exist/Happend before 없던 것을 창조

과학자는 미지의 영역을 깊게 탐구해 발견, 창조를 하는 사람으로 특정 분야, 지식의 ‘선봉장’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론적 차원에서 본인보다 선진적인 이론이 없거나 적기 때문에 ‘내가 발견하고 창조한 기술이 세계를 앞으로 어떻게 형성할지’에 대한 그림도 쉽게 잡히지 않음이 지당하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연구가 세상을 어떻게 바꿀지, 좋은 방향일지 나쁜 방향일지 또는 상학적 사고로 똘똘 뭉쳐 ‘결국 돈은 될지’ 등에 대한 ‘연구’의 메타데이터를 정립하고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 철학을 가진 과학자가 어떤 과학자인지에 대한 고찰과 함께 말이다.

일반 상대성 원리 및 특수 상대성 원리를 발표해 현대물리학의 원천을 공고히 다진 아인슈타인이, 전쟁의 포화속으로 인류가 빨려들어가는 상황을 목도한 후 한 말이 있다. 이 말은 상당히 묵직하고 소름 돋는다.

“나는 3차 세계대전에 어떤 무기가 동원될지 알 수 없다.
그러나 4차 세계대전에는 어떤 무기가 동원될지 단언할 수 있다. 그것은 바로 이다.”

생애 300여개의 유의미한 논문을 발표하며 다양한 업적과 활동으로 학문 발전에 기여한 그이지만, 그의 연구는 원자력, 군사전술, 병기공학 등에도 핵심 이론 기반을 만들어 준 것이 사실이다(실제로 아인슈타인이 원자폭탄을 만든 것은 아니나 훗날 미국에서 주도한 맨해튼계획의 원자폭탄 제조에 도움이 되었을 뿐 실제 기여자는 로버트 오펜하이어이다). 하지만, 그는 이론/지식의 선봉장으로서 자신의 연구가 인류를 파멸시킬 수도 있는 ‘원자 폭탄’일 것이라는 미래의 그림은 생각은 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렇기에 아인슈타인은 위와 같이 경고한 것이다.

© u/totalredditnoob, reddit

기존의 틀을 완벽히 깨고 인류의 복지를 증진시킬만한 지식과 이론이 오늘날에도 수없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지식/이론의 방향성은 그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나간다.


© 개드립 님, www.goodgag.net

야구 투수가 포수미트를 보고 정조준하여 공을 던졌어도 공이 글러브에 도달할 때까지 외풍, 습도, 온도(또는 비둘기) 등 다른 요소에 따라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을지 또는 공이 타자의 허벅지에 맞을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를일이다.

그런 외부 요소가 있으니 투수는 더더욱 포수미트에 집중하고 또는 훗날 발생할 ‘외부 요소를 예측’할 줄 알아야한다. 과학자도 본인의 연구가 훗날 어떤 방향으로 현실화 될지 혹시 잘못되지 않을지 끊임없이 고찰해야하는 이유이다.

그 어느 때보다 기술의 발견,창조가 인간 생활에 영향을 주는 그 시간 사이가 적다. 이에 아인슈타인의 사례를 통해 과학자의 자세에 대해 고찰해보았다.

✍ 마치며..

“과학적 발견과 이론의 탁월함만큼 중요한 것이 그 ‘방향’ 이다.”

Z. Reference

  • ◸ 결정적 한마디가 삶의 철학이 된다 ◿ 아이템하우스, 한 수운님 엮음
  • https://www.reddit.com/r/fakehistoryporn/comments/9zfpdx/albert_einstein_figuring_out_how_the_steam_engine/
  • http://www.goodgag.net/123630



시간 내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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